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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과는 가곡과 오페라를 중심으로 짜인 견실한 교과과정을 통하여 국내에서 우수한 성악가, 오페라 가수를 길러내는 산실(産室)로서의 명성을 획득하였다. 외국어 딕션, 연기법, 오페라 워크숍 등으로 연계되는 수업들은 학생들이 오페라 가수로서의 다양한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며, 철저한 외국어 딕션과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이태리가곡, 영미가곡, 독일가곡, 프랑스가곡 등의 수업은 서구 유럽의 가곡 레퍼토리를 폭넓게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격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학생 오페라는 그 수준이 탁월하여 이미 국내 대학 오페라계에서 수 차례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KBS홀이나 예술의 전당, 고양 아람누리 오페라 극장과 같은 국내 최고의 음악당에서 전문적인 연출과 무대장치의 지원을 받아 장대한 규모로 공연된다.

초기에는 이인범, 황병덕, 황영금, 박성원, 최승태, 김관동 교수에 의하여 많은 성악가가 배출되었으며,
현재는 나경혜, 문혜원, 양준모, 장현주 교수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